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초겨울 풍경
조회 : 605        작성자 : 멜...    [ rochd@hanmail.net ]  

일요일 한낮에

따끈한 차 한잔에,

겨울 찬 바람이 녹아내리는 곳이었지요.

님의 환대로

아름답고 넉넉한 시간을

편안하게 잘 보낼 수 있었지요.

설이랑 태풍이랑 까망이가 뛰어다녀도

동화같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지요.

편안한 사람들과 이런저런 사는 이야기들을 나누며

황차의 향기 속에 겨울이 깊어가는 골짜기였지요.

늘 그 자리에서

세상살이 지친 이들이 찾아가면 따스히 맞아주는

그 포근함이 있으시도록...

작성일자 : 2008년 12월 08일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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